이윤경 의장이 개회 선언을 했고, 윤현정 사무처장이 성원 보고를 했다. 본격적인 총회 시작 전, 간단하게 지부별로 인사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총회 준비 단계에서 지부마다 하나씩 만들어 달라고 요청했던 슬로건으로 X배너를 만들어 총회 장소에 배치했었는데, 지부마다 그 배너의 슬로건을 큰 소리로 읽으며 인사를 대신했다.
2023년 사업보고는 지난 1년 동안 참학의 다양한 활동들을 영상으로 편집하여 보고했다. 2023년 결산은 이재경 총무국장이 2023년 수입·지출 결산서를 바탕으로 보고했으며, 대의원 전원 의결로 승인되었다.
두 번째 안건인 지회 해산의 건에서 의장이 권리제한 지회에 대해 보고했다. ‘특별한 사유 없이 연속 2회 이상 전국 총회에 불참’한 경우, ‘지회 회원이 20명 미만’인 경우가 권리제한 조항에 명시되어 있으나, 시민단체 운영이 전국적으로 어려우므로 권리제한 규정의 적용을 유보할 것을 제안했다.
세 번째 안건으로 2024년 신임 지회장 인준의 건을 상정했다. 지회 총회를 거쳐 새롭게 선출된 김은주 원주지회장과 강희연 당진지회장의 소개가 있었다. 각자 인사말과 더불어 포부를 밝히며 앞으로 열심히 활동하겠다는 소신을 밝혔고, 새롭게 경기지부장이 된 도승숙 경기지부장과 그간 수고해 준 염은정 전 경기지부장의 인사말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우리회의 경제적 상황을 고려한 예산안에 대해 여러 대의원의 보완 요청이 있었다. 회원과 회비를 증가시키기 위한 고민이 필요한 시기라는데 뜻을 모으며 2024년 예산안 추경을 이사회에 위임할 것을 제안, 승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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