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를 생각하고 아껴주시는 마음이 뭉클
안녕하세요? 서울동부지회장 하유진입니다.
저는 올해 대면 총회 참석이 처음이기에 설레는 마음 가득 안고 기차표를 예매하고, 당일엔 소풍 가는 마음으로 참여했습니다. 줌으로만 뵙던 분들을 직접 뵈었는데, 낯설지가 않았습니다. 계속 만나왔던 분들 같고 총회 4시간이 길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서기록 낭독하러 앞에 나가 섰을 때에는 가슴이 벅차올랐습니다. 저에게 보내주시는 시선이 참학의 활동가로 인정을 받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나 봅니다.
그리고 바리바리 싸 오신 간식으로 테이블이 꽉 차는 모습에 감동했고, 큰 차를 대여하여 함께 오시기도 하고 각 지역에서 멀다 하지 않고 오시는 모습에 또 감동했습니다. 가족이 함께 오시고 지회 홍보물도 공유해 주시고 각 지부에서 제안한 슬로건을 제작해 주시고, 서로를 생각하고 아껴주시는 마음에 뭉클함도 있었습니다.
온라인으로는 느낄 수 없는 감정이었던 것 같아요. 게다가 그림 선물은 뜻밖의 행운이었습니다. 이번 총회를 통해 저는 저희 단체에 대한 애정이 더 생기게 되었고, 다양한 대면 모임을 기대하게 되었습니다. 총회 준비하시느라 고생 많으셨고, 작년에 이어 올해도 활동하는데 힘은 들겠지만 서로에 대한 믿음으로 참학의 위상은 더 높아지리라 믿습니다. 참학 파이팅!!! <저작권자 ⓒ 참교육 학부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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