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이 ‘동풍에 나부껴’ 날리는 모습을 보고 있자면 내 몸이 바람에 올라 타 세상을 몰아치고 싶은 생각이 들 때가 있어요. ‘점점 신명이’ 나서 ‘한 다리를 들고 날나리를 불’고 ‘고갯짓을 하고 어깨를 흔들’다 보면 세상 모든 쓰레기를 태워버릴 것만 같죠. 우리 안에 있는 신기는 학부모. 갑진년 신바람 나서 교육에 묻은 불결한 찌꺼기들 죄다 바람에 날려보자구요. <저작권자 ⓒ 참교육 학부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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