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교육 학부모신문

지방 교육을 살려 지방 소멸을 막아라!

참교육 학부모신문 | 기사입력 2024/05/05 [13:54]

지방 교육을 살려 지방 소멸을 막아라!

참교육 학부모신문 | 입력 : 2024/05/05 [13:54]

지방 교육을 살려

지방 소멸을 막아라!

 

<거제교육연대>는 22대 총선을 맞아, 지방과 지방 교육의 소멸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고민을 나누었다. 우리들의 고민이 교육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의원 후보들에게 우리들의 뜻을 전하기로 했다. 어떻게 우리의 뜻을 모아서 전달할 것인가를 고민하여 아래와 같이 진행하기로 하고 모두 진행하였다.

 


 ① 지방 교육 살리기 촉구 기자회견 (2월 28일, 거제시청 브리핑룸)

② 거제교육공동체 설문조사 (2월 26일 ~ 3월 19일, 온라인)

③ 거제 교육공동체 토론회 (3월 20일, 거제교육지원청 대회의실)

④ 지방 교육 살리기 8대 요구안 마련하여 각 후보와 경남도당에 요구서 전달

⑤ 22대 총선, 거제교육연대 정책 질의에 대한 답변 결과 발표 


  

우선 2월 28일 ‘지방교육 살리기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지방의 학생 수는 급감하고 있고 학교는 점점 사라지고 있다. 학생의 흥미와 적성을 고려한 교육과정은 인적·물적 자원의 부족으로 제공이 어렵고, 학생들이 지역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문화·예술·체육 시설과 공간도 턱없이 부족하다. 누구도 해결하려 하지 않는 골치 아픈 지방 교육문제를 정당과 정부는 더 이상 방치해선 안 된다. 대책 마련이 절실한 상황이다. 기자회견을 통해 <거제교육연대>는 지역 교육현안에 대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이고, 국회의원 후보자와 정당에 정책질의를 해 받은 답변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2월 26일부터 3월 19일까지 약 3주간 거제교육공동체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 결과는 아래와 같다. 

 

1) 수도권(또는 대도시)에 비해 교육적·사회적 혜택을 받고 있다고 생각하나요?


2) ‘아니오’라고 답한 이유를 모두 선택해 주세요.

 

3) 거제나 지역이 교육받기에 조금 더 나은 곳이 되기 위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모두 선택해 주세요.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3월 20일 ‘2024년 거제교육 공동체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참가자들은 5개 모둠으로 나눠 토론을 벌였다. 우선 먼저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하여 공유하였다. 

 

첫 번째 토론은 <저출생에 따른 지역소멸 가속화, 어떻게 막을 수 있을까?>라는 주제로 저출생의 원인에 대한 생각을 나누고 저출생에 따른 지역소멸 가속화에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나누었다. 

 

두 번째 토론은 <지역의 질 높은 교육, 어떻게 만들 수 있나?>라는 주제로 거제에 만들었으면 하는 청소년 시설과 장소, 학생이 배웠으면 하는 교육 프로그램, 바라는 지역 인재의 취업 인센티브와 관련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렇게 나눈 이야기를 토대로 ‘지방교육 살리기, 8대 요구’를 마련하였고, 거제시 국회의원 후보와 각 정당의 경남도당에 요구서를 전달하여 답변서를 받았다. 8대 요구는 아래와 같다. 

 


이에 거제시 변광용(민주당), 서일준(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와 민주당 경남도당, 진보당 경남도당, 노동당 경남도당, 녹색정의당 경남도당은 8대 요구에 대하여 모두 찬성 의견을 표명하여 제출하였지만, 김범준(개혁신당) 국회의원 후보와 국민의힘 경남도당 및 그 외 정당은 답변서 제출을 하지 않아 어떤 의견을 가지고 있는지 확인할 수 없었다. 날이 갈수록 열악해지는 지방과 지방교육에 누구보다 관심을 가지고 대책을 마련해야 할 후보와 정당에서 답변서를 제출하지 않은 것은 아쉬움이 크다. <거제교육연대>는 22대 총선을 맞아, 지방과 지방 교육의 소멸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후보자들에게 정책질의 한 결과를 4일 발표했다.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지방의 출생률은 급감하고 있고, 경남을 떠나 대다수가 서울·경기로 이동하고 있으며, 20~30대가 대부분이다. 그리고 이동의 주된 이유는 교육과 직업으로 확인되었다. 이로 인해 지방은 인구가 줄어서, 수도권은 인구가 늘어 문제가 발생되고 있고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다. 이제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결단해야 한다. 지방이 살아나야 한다. 지방이 살아야 수도권의 삶의 질도 높아지고 모두의 삶의 질이 높아질 수 있다. 또한 대한민국의 미래세대인 청소년이 행복하고 자신의 삶에 만족할 수 있어야 한다. 그 문제의 핵심에 ‘교육’이 있음을 인식하고, 모든 정치인과 정당은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거제교육연대는 거제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 경남민예총 거제지부, 놀이문화교육연구회_터, 민주노총 거제지부, 식생활교육거제네트워크, 전교조 거제중등·초등지회, 학교비정규직노조 거제지회, 좋은벗, 참교육동지회 거제지회,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거제지회,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 파라미타청소년연합회 거제지회, 거제YMCA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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