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교육 학부모신문

2024년 지부·지회 활동가 워크숍

참교육 학부모신문 | 기사입력 2024/07/05 [10:33]

2024년 지부·지회 활동가 워크숍

참교육 학부모신문 | 입력 : 2024/07/05 [10:33]

 

 2024년 지부·지회 활동가 워크숍

 

참교육 학부모회는 서울 우이동에서 지부·지회 활동가들과 함께하는 워크숍을 6월 1일부터 2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치렀다. 모두 26명이 참가했으며, 다음날 일정까지는 15명 정도가 함께했다.

 


본격적인 일정이 시작된 오후 4시, 참석자 모두가 한 방에 모여 ‘참교육학부모회의 현주소와 나아갈 방향’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모둠별 서클 형태로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섯 모둠으로 나뉜 참석자들은 이윤경 회장의 진행에 따라 그동안 활동하면서 가졌던 생각들과 참학의 현실을 바라보는 속 깊은 이야기들을 나누었다.

 

대화 주제는 4가지로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참학이 겪고 있는 어려움 

2.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 안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작은 노력 시도들

3. 참학이 나아가야 할 방향

4. 참학이 지향하는 핵심 가치

 

참가자들은 모둠별로 모여 각 질문에 대한 답들을 정리했다. 정리된 내용들을 전지에 옮겨 모둠별로 발표하는 자리도 가졌다. 어려운 이야기들을 나눴으나, 또 힘을 내보자는 분위기로 밝게 마무리했다.

 


저녁 식사 중간에 김경희 수석부회장이 진행하는 간단한 오락 시간이 있었다. 게임을 하고, 퀴즈를 풀고, 웃고 떠들며 시간 가는 줄 몰랐다. 간단한 상품도 더 해져서 분위기를 풍성하게 만들었다. 

 

야외 식탁에서 진행된 식사와 오락 시간을 마치고 다시 방으로 들어와 못다 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밤늦도록 술잔을 기울이며 낮에 했던 대화모임의 주제를 다시 되새기기도 하고, 지역이 달라 자주 보지 못하는 사이에는 서로의 안부를 물어보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다음 날 오전 일정은 원하는 참가자만 우이령 산책을 다녀오고, 나머지는 숙소에서 휴식을 취했다. 다시 모두 모여 우이동 인근에 있는 ‘4.19 국립묘지’를 방문해 둘러보았다. 그리 크지 않은 규모였지만, 천천히 둘러보며 오전 일정을 마무리했다.

피곤한 기색이었지만, 지역의 참학 활동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던 워크숍이어서 반가움과 즐거움이 가득한 모습이었다.

 


올해 정기 총회에서 여름 연수 대신 하기로 했던 활동가 워크숍은 참학을 돌아보고, 어떤 방향으로 나가야 할지 서로 이야기 나누고, 고민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 다만, 참석 인원이 신청했던 숫자보다 적어 아쉬웠지만 앞으로 참학이 만들어 가야 할 여러 가지 사업들에서는 아쉬움이 사라지면 좋겠다는 의견들이 많았다.

 


 활동가 워크숍 모둠 발표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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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 : 본부 사무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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